안녕하세요. 콘티뉴입니다. 1인가구로 혼자 산다는 것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외롭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경제적인 면이나 안전 등 여러 어려운 면을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는 듯 합니다.
처음 혼자 살게 되었을 때는 마냥 좋았지만 집에서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돈 들어가는 곳이 많더라구요. 혼자 사는 기간 동안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제가 지키고 있는 생활비 절약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저도 이와 비슷한 내용들을 글로 많이 접해왔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모은 만원, 2만원이 모여 큰 종잣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몇 가지 절약팁 소개드리려 합니다. 소개드리면서 언급하는 서비스는 광고가 아니라 제가 실제로 가입하여 지불하고 있는 서비스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1) 알뜰폰 요금제 사용

1인가구로 살아가면서 반드시 지출하게 되는 돈이 있습니다.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통신비, 교통비 등이 있겠죠. 줄일 수 없는 비용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몇 가지를 살펴보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비요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비용은 '통신비' 입니다.
저도 알뜰폰을 사용하기 전 까지는 무제한 요금제로 한 달에 8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을 알게 된 현재 무제한 요금제에 월 22,000원의 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는 경쟁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내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알뜰폰 요금제인 Liiv M의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가 있고, 유심을 우편으로 배송받아 변경 후 간단한 등록절차만 거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알뜰폰은 무약정이므로 언제든 해지하고 더 저렴한 요금제로 갈아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통신사에 약정이 걸려있고, 이를 해지하고 알뜰폰을 사용할 경우 위약금을 내야할 수 있으니 변경에 앞서 꼼꼼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2) 저렴한 실손보험 가입



모두가 하나쯤은 가입되어 있는 보험.. 저는 신기하게도 나이 30세까지 아무런 보험도 가입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보험을 제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실손보험을 가격 비교는 '토스' 앱에서 가능합니다. (토스 > 전체 > 미니보험 가입 > 실손보험 (2/25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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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실비보험료를 만원 이하로 내고 있습니다. 실비보험은 왠만한 보장내용이 동일하기 때문에 보장성 보험 등과 연계된 실비보험이 아니라면 저렴한 보험료의 실비보험을 찾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나이를 입력하면 예상 보험료를 산출하여 비교해주는 서비스도 많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3) 구독서비스 해지

요즘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차플레이, 멜론 등 컨텐츠 관련 구독서비스가 참 많죠? 이 서비스들이 보통 월 만원 이하의 가격이다보니 큰 금액이 아닌 것 같지만 이 금액이 모이다보면 꽤나 큰 금액이 됩니다.
저는 Flo 음악 서비스 이외에 어떤 컨텐츠 서비스도 구독하고있지 않습니다. 저도 한 때 넷플릭스를 애용했었는데요 바쁜 시즌에는 거의 보지 못하고 돈만 지불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했습니다. 보고싶은 시리즈가 있으면 1달로 단기 구독하여 집중적으로 시청하구요, 영화의 경우 한달에 1~2번 유튜브에서 다운받아서 봅니다. 저렴한건 한 편에 1,000원~2,000원 정도입니다.
요즘 음악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3달 0원' 이런식의 이벤트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성격이나 취향일 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음악보다는 팟캐스트를 즐겨듣는 편입니다. 가격도 무료인데다 걸어다니면서도, 누워서도 늘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자기계발에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1인가구 생활비 절약 중 고정비 줄이기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다음 글에 생활비 줄이기가 이어집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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