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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의 재테크/1인가구 지출 일기

2020.01 1인가구 지출일기

by 콘티뉴 2020. 3. 2.

 

 

새해를 맞이하였으나 .. 지출에 특별히 영향을 줄 만한 일은 없던 지난 1월이었습니다. 원래 명절마다 부모님께 용돈을 조금씩 드리는데 이번에는 가족 여행을 계획했고 명절 용돈 대신 여행비용을 지불할 생각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무섭게 퍼질 줄 모르고 말이죠 .. 어서 이 사태가 진정되어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날이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저는 매일 앱으로 가계부를 작성하구요, 매달 말 월간 결산을 합니다. 표의 가장 오른쪽 열은 목표로 하는 지출 금액입니다. 각 항목에 따라 지정금액 이하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 참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고정지출

 - 통신비 : 2월부터 LiivM 요금을 적용받아 22,000원 예정

 - 가스비 : 가끔 전 달 요금이 늦게 청구될 때가 있음. 두달치 인데다 겨울철 가스비라 좀 많이 나옴.

 

생활비/용돈

총액은 목표 금액에 비해 크게 넘지 않았습니다. 데이트 비용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문화생활이나 미용, 의복 등에서 돈을 거의 쓰지 않으면서 총액은 얼추 맞출 수 있었습니다.

 

 - 식사 : 식사비는 좀처럼 줄이기가 힘듦. 1월에는 소소한 약속+회사 외식이 많았음.

 - 장보기 : 집에서 거의 밥을 먹지 않았음. 불필요한 장보기를 줄인 점은 잘한 듯.
 - 커피 : 원래 커피값을 제일 줄이기 힘들었는데 이번 달은 잘 참은 듯.

 - 화장품 : 다 떨어진 토너 하나 삼.

 - 문화 : 문화생활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니 ㅋㅋㅋ 잘한 건가 팍팍하게 산 건가

 - 각종회비 : 데이트 비용을 모아서 쓰기 시작하면서 비용이 많이 나왔다 .. 그래도 모아서 쓰니까 아껴쓰게 되는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변동비용

저같은 경우 변동비용에서 월마다 크게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1월은 몇몇 경조사 이외에 운동이나 여행에서 지출한 돈이 없어서 지출총액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많이 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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