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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0%대 기준금리, 한은 기준금리인하 뉴스요약

콘티뉴 2020. 3. 16. 22:38

한은, 0%대 기준금리 인하

0%대 기준금리, 한은 기준금리인하

<요약>
3/16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하여 연 0.75%.

<배경>
- 미국이 전날 전격적으로 금리를 1%포인트나 끌어내려 글로벌 양적완화 공조에 나섬 (금리인하로 미국 금리보다 0.5% 높은상황, 미국금리0.25%)
- 16일 일본중앙은행도 금리인하에 합류
- 코로나19 쇼크로 소비위축과 투자 및 수출에 적신호로 경기 추락위험 상승
- 17일 국회의 17조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인 것.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동시 시행을 통한 정책적 시너지 기대

<결과>
- 한은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준금리를 연 0.75%로 내려 사상 처음으로 0%대 금리에 진입
- 지난 2019년 7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로 3년 1개월만에 내리면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 이후 10월에 1.25%로 한 차례 더 내린 바 있음. 이는 2016년 6월~2017년 11월 이후 역대 최저치
-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금리를 최저수준으로 내리며 경기 부양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 됨
- 한은의 금리인하는 경기 부양과 함께 과거 금융위기때 처럼 자금 경색에 따른 '크레디트 크런치(신용경색)'을 막기위한 조치

<우려>
- 저금리 상황에선 금리 변화에 따른 실물이 움직이는 채널이 잘 작동하지 않음
- 금리 인하 시차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효과보다는 파국으로 향하지 않기 위한 안전장치
- 저금리에는 돈이 자산 특히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음
- 이자소득에 기댄 은퇴자 등 예금생활자의 생계에 영향을 미쳐 소비 위축우로 이어질 가능성

 

0%대 기준금리 `막차` 올라탄 韓…가보지 않은 길 간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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